박원순 시장, 폭염 장기화 ‘긴급 대책회의’ 주재… 피해 최소화 총력
2018-07-30 박준식 기자
[뉴스인] 박준식 기자 = 24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으로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시장이 30일 오전 10시30분 강북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폭염 장기화에 따른 시민 안전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안전총괄본부장, 소방재난본부장, 복지본부장, 기후환경본부장, 시민건강국장, 행정국장 등 폭염대책 관련 서울시 간부와 박겸수 강북구청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다.
박원순 시장은 폭염 종합대책 추진상황을 중간점검하고, ▴어르신, 노숙인, 쪽방 주민 등 취약계층 보호‧지원 ▴온열질환자 관리 ▴긴급 구조‧구급 활동 등 세부대책을 보고받는다. 서울시는 이번 긴급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폭염종합대책을 보다 확대‧강화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