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노인병원, "치매환자 가족위해 팔 걷었다"

2009-03-08     김연환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서울특별시 북부노인병원은 오는 19일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병원 4층 회의실에서 '치매가족 모임'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치매가족 모임'에는 가정에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방법에 대해 정신과 이동현, 이유라 과장의 강좌와 함께, 전현정 영양사가 치매환자의 영양관리법에 대해 자세한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길민정 사회복지사가 치매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방법 및 사회 재활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다.

북부노인병원의 '치매 가족모임'은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 가족들의 심리적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며, 치매환자의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된 문의는 2026-0320, 2036-043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