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 나형균 교수,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회장 선출
2009-03-07 김연환
대한뇌혈관외과학회는 지난 1986년 8월29일 한국뇌혈관질환 연구회로 창립돼 발전을 거듭한 끝에 지난 1999년 9월4일 대한뇌혈관외과학회로 확대됐다.
이후 지난 2004년 3월11일 대한의학회 회원학회로 정식가입한 후 현재 505명의 정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뇌혈관 질환을 연구하고 치료하는 전문의학회로 비약적인 발전을 꾀하고 있다.
신경외과 나형균 교수는 "뇌혈관질환을 함께 진료하고 연구하는 타 학회와 합동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학문적인 교류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 "학회의 홍보역량을 강화해 전문가 집단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저희 학회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모병원 신경외과 나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소장으로 대한뇌혈관외과학회 역사위원장과 상임위원, 대한신경외과학회 국제교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