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스포츠 클라이밍&디스커버리클라이밍' 개최
2009-03-02 조진성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공단, 한국무역협회, 노스페이스가 공동 주최하고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씨에스가 주관했다.
대회는 남자부, 여자부로 나뉘어 참가 선수들이 인공 암벽에서 볼더링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선수 뿐 아니라 아시아 6개국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등 국제적인 규모로 열려 많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남자부 우승은 손상원(코오롱스포츠)이 차지했으며 박지환(K2), 김자하(노스페이스)가 각각 2등, 3등을 차지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노스페이스 팀 김자인, 사 솔, 김인경이 나란히 1~3위에 등극했다.
노스페이스 산악지원팀 이재용 과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아시아 8개국 103명의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선사했다"며 "1~3위 모두 우리나라 선수들이 차지해 클라이밍 강국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