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 전국 지역아동센터 305개소에 학습지 무상 지원
2018-02-01 김동석 기자
[뉴스인] 김동석 기자 = 교육 전문기업 ㈜희망이음이 전국 지역아동센터 305개소에 초등학교 1학기 학습지를 무상 지원했다.
희망이음은 ‘2018 상반기 오프라인 학습지 지원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교재 6600여 권(31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교육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동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2015년 처음 시작됐다.
‘희망이음 교육 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매 학기 학습지를 지원한 결과, 8회를 맞은 현재까지 총 1,700여 개 기관에 3만5000권에 달하는 학습지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지난 학기에 이어 올해도 학습지를 지원받게 됐다. 매 학기 지원받는 학습지가 아이들은 물론 센터 재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 센터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부교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이음은 학습지 지원 외에도 ‘PC 보내기 운동’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지원센터 등 교육 소외계층 이용 시설에 매달 교육용 PC를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