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 인공관절 무료시술사업 수혜자 퇴원

2009-03-01     김연환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안산중앙병원은 지난해 말 실시한 저소득 노인 대상 인공관절 무료시술사업의 첫 수혜자가 퇴원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첫 수혜자인 송모씨(여ㆍ73ㆍ안산)는 지난 1월29일 안산중앙병원에 입원했고 2월3일 이규상 정형외과 수술팀으로 부터 인공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송씨는 수술 후 현재 재활전문센터에서 체계적으로 일대일맞춤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어 며칠 후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예정이다.

안산중앙병원은 노령자 계층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퇴행성 관절장애로 노후생활을 불행하게 영위하고 있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무료시술사업을 지난 해 12월부터 추진해 왔다.

저소득층 노인 인공관절 무료시술 대상은 안산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6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증 소지자 중 실질생계곤란자로 거주지 관할 보건소 등에서 추천한 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