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 12일 개막
2008-08-08 김정일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한국출산유아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유소아 전문기업인 (주)씨에이팜(대표 박희준)이 주관하는 '제1회 서울 국제 임신출산유아 인터넷박람회'는 오프닝 행사를 제외한 모든 행사를 일주일간 인터넷(www.ibabyfair.co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백여개 임신출산유아 관련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인터넷박람회는 오프라인 박람회의 지역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누구든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주관사인 씨에이팜은 "이번 행사는 국가적인 과제인 저출산 및 고령화 시대를 마감하고 육아환경 개선 및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공익적 성격의 행사"라면서 "연간 30만명이 참여하는 기존 오프라인 박람회보다 최소 10배 이상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2시 부터 서울 대치동 무역전시장(SETEC)에 열리는 오프닝 행사는 5백여명의 임산부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아름다운 출산을 위한 산전 관리(에이치큐브 산부인과 강대열 이사장) ▲임산부와 함께하는 댄싱 공연(에이콘) ▲유아 및 성인피부질환 예방 및 관리요령(허브한의원네트워크 이길영 대표원장) 등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희준 준비위원장(씨에이팜 대표)은 "연간 이용자 3천만명을 넘어선 인터넷 강국에서 오프라인 박람회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실제 박람회에 참여할 때와 똑같은 재미와 혜택을 부여하는 인터넷박람회의 개최는 시대적 요청"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연간 4회 이상 인터넷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인터넷박람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