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브랜드 '맥심드파리',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2017-09-12     김동석 기자
지난 1일 오픈한 신세계 인천공항면세점 맥심드파리 오프라인 매장 (사진=엠디케이글로벌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프랑스 유명 브랜드 맥심드파리가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인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을 오픈했다.

11일 맥심드파리 한국 공식 라이센시인 엠디케이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픈한 신세계 인천공항면세점을 시작으로 신세계면세점과 백화점에도 추가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맥심드파리의 브랜드파워를 인정받아 동화면세점 부띠끄숍에서도 오는 20일 문을 연다.

유명 초콜릿 제품 브랜드가 면세점 명품관에 입점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오프라인 매장 오픈으로 세계적인 맛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맥심드파리 40여 가지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엠디케이글로벌 박진아 대표이사는 "엠디케이글로벌 자체적으로 디저트카페 오프라인 직영점을 준비하고 있다"며 "프랑스에서 직접 디자인한 인테리어와 완성도 있는 다양한 제품군의 조화가 한국 프랜차이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엠디케이글로벌 관계자는 "면세점 오프라인 매장 외에도 현재 꾸준히 국내 대기업들과 초콜릿 등의 유통을 위해 협의 중"이라며 "와인 식자재 등을 국내에 유통하기 위한 계획도 준비 단계를 넘어서 곧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