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나라 피부과 네트워크, 제1회 심포지엄 개최
2009-02-23 김연환
23일 털나라 피부과 네트워크따르면 피부과 의사들의 적극적인 마인드로 탈모 분야에 책임의식을 갖고 탈모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자는 의미로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400여 명의 회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은 탈모에 대한 치료가 피부과의 한 분야이고 피부과의사의 책임이라는 자부심을 강하게 어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탈모증의 진단 △메조쎄라피와 줄기세포, 약물치료 △최신 모발이식술의 Tip △모발관리 및 치료장비의 기능과 특징 △탈모증의 진단, 치료법 △모발관리, 메조쎄라피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밖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남성형 탈모증 환자 고객응대법 △탈모증 치료 제품 및 장비소개, 고객 응대법 등에 대한 강의도 눈길을 끌었다.
털나라 네트워크 김홍직 회장은 "이제 탈모는 중년층과 노년층의 문제가 아니고 10대 20대 부터 문제가 돼고 있를 뿐 아니라 여성들도 탈모환자의 20%에 달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털나라 네트워크는 오는 3월 중 '털나라 피부과 전문의 50인이 쓴 탈모 예방과 치료지침서' 출간을 통해 네트워크를 홍보하는 동시에 탈모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