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금천구 구민 정신보건센터 위탁 운영

2009-02-17     오현지
【서울=뉴시스헬스】오현지 기자 = 순천향대학교병원은 금천구와 정신보건센터 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의거해 앞으로 3년 동안 금천구의 통합적인 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구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게 된다.

또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발견ㆍ상담과 치료ㆍ재활 등을 실시해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 소장 정신과 우성일 교수는 "금천구민의 정신건강을 돌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인식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