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의약외품ㆍ화장품 업체와 '대화의 장' 개최

2009-02-16     함상환
【서울=뉴시스헬스】함상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월17일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의약외품ㆍ화장품 등 관련업체의 연구 및 개발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의약외품 신년 '대화의 장'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6년 8월 의약외품과의 출범 이후 수행한 연구사업 결과 및 성과를 공개하고 향후 의약외품 심사의 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청 내ㆍ외에 공유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대화의 광장에서는 수행한 연구사업결과 중 생리처리용품에 대한 위해물질 평가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양모제 및 체취방지제의 심사, 전염병예방용 살충제 등의 효력시험 가이드라인, '의약외품심사정보방' 등이 소개된다.

또 향후 의약외품과의 중장기 연구사업 로드맵 및 2009년 업무계획 등도 공개되며 치약 및 염색약에 대해 추가된 표시기재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설명될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대화의 장이 식약청의 심사방향을 정확히 제공해 경쟁력 있는 제품의 개발 및 빠른 시장도입에 실질적인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