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 군인 자녀 양육지원

[뉴스인] 박상아 기자 = 롯데푸드가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에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을 설치하고 지난 25일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롯데그룹이 여성가족부, 국방부와 함께 전방지역의 보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군 관사에 육아시설을 만들어 군인 가족들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5사단 공동육아나눔터는 주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방지역 군인가족 및 주민들의 교육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자녀양육 경험과 정보를 교류하는 것은 물론 육아·학습지도·체험활동 등을 할 수 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 받는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고 언급했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3년 강원도 철원을 시작으로, 고성, 양구, 인제 등 전방 지역과 백령도, 울릉도 등 도서벽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