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기부금'

2016-09-22     김지원 기자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대표(왼쪽)와 양호승 월드비전회장이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25)

[뉴스인] 김지원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1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GS25는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대회의실에서 고객과 함께 조성한 기부금을 월드비전에 전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GS25의 월드비전 기부금 전달은 지난 4월 GS25가 진행한 '도시락 고객 참여 기부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금액을 통해 진행됐다.

‘손가락 기부 프로젝트'로 불렸던 도시락 기부 이벤트는 고객이 도시락을 구매 후 GS&POINT를 적립하면 고객의 나만의 냉장고(GS2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기부하기 스탬프가 생성되고, 고객이 스탬프를 누르면 스탬프 1개당 1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활동은 소외된 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진행됐다고 GS25는 전했다.

이강철 GS25 마케팅팀장은 "획일화된 기부 방법이 아니라 고객들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방식의 기부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