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대학생에 희망을 '치킨 꿈나무' 토크쇼
2016-09-11 김지원 기자
[뉴스인] 김지원 기자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8일 교촌치킨 여의도점에서 '치킨 꿈나눔 토크쇼'(치꿈 토크쇼)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촌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치꿈 토크쇼'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단체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하고 치맥(치킨+맥주)파티를 지원하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에는 한국소비자포럼 산하 단체인 '팀화이트'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1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문가 양성을 위한 브랜드 아카데미를 수강하고 소비자와 함께 브랜드를 조사 및 평가해 결과를 발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교촌에 따르면 이번 '치꿈 토크쇼'에서는 교촌에프앤비 이근갑 국내사업부문 대표와 한국소비자포럼 전재호 대표가 멘토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
토크쇼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막연하게 꿈꿔왔던 브랜드 전문가라는 장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며 "멘토로부터 현장에서 나오는 생생한 강의도 듣고 친구들과 치맥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 이근갑 국내사업부문 대표는 "대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자는 취지로 치꿈 토크쇼를 진행했다"며 "스펙 쌓기에 지쳐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