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서울시교육청과 '학교스포츠클럽 야구' 후원

2016-09-09     김지원 기자
롯데리아는 지난 2013년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에 후원을 시작해 올해까지 4년간 총 5억원을 후원했다. (사진=롯데리아)

[뉴스인] 김지원 기자 = 롯데리아가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운영하는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의 6개월 대장정을 지난 8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지난 2013년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야구리그'에 후원을 시작해 올해까지 4년간 총 5억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야구리그에는 서울시 초·중·고등학교 400개교 약 9000명의 학교스포츠클럽 학생들이 참여했 으며, 이번에 진행된 본선대회는 6개월 동안 진행된 예선리그를 통과한 초등부 4개교, 중등부(남자) 9개교, 중등부(여자) 2개교, 고등부 5개교가 참가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됐다.  

본선대회 토너먼트 결과 ▲초등부 토성초등학교 ▲중등부(남자) 홍은중학교 ▲중등부(여자) 성신여자중학교 ▲고등부 신목고등학교 학생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한 학교의 선수와 지도교사는 오는 12월 롯데리아의 후원으로 대만 선수들과의 친선 경기를 위해 해외 연수를 떠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학생들이 건강 증진과 심신 단련을 통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하고 꿈과 열정을 갖도록 다양한 야구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