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임직원 함께 소통 '비어파티'

2016-09-04     김지원 기자
녹십자는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녹십자 및 가족사 임직원 1000여명이 함께 '비어파티'를 개최했다. (사진=녹십자)

[뉴스인] 김지원 기자 =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녹십자 및 가족사 임직원 1000여명이 함께한 '비어파티'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녹십자 '비어파티'는 임직원들이 사내의 푸른 잔디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회사생활을 즐기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다가 지난 2014년부터는 매년 열리고 있다.

비어파티는 임직원들이 직급과 관계없이 어울리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돼 녹십자의 소통문화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잡았다고 녹십자는 전했다. 

이날 행사는 녹십자 본사의 R&D센터 옥상가든과 산책로인 솔향데크에서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자유롭게 진행됐으며, 안전한 귀가를 위해 출퇴근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해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녹십자 김기홍 사원은 "동기 및 선배들과 일상생활부터 업무 관련 내용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며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을 보내며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소속감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