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희 신임 복지부장관 취임
"치우치지 않고 현장의목소리 듣겠다"
2008-08-06 김연환
6일 취임한 전재희 신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다음과 같이 소감을 피력했다.
전 신임 장관은 전문성과 열정을 기초로 국민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신임 장관은 “건강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수준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며 “이명박 정부의 경제 성장 하에 온 국민이 (건강과 안전)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전 신임장관은 향후 추진 과제로 ▲고령화 저출산 문제 극복 ▲먹거리·의약품 안전 보장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내실화 ▲도움 필요한 사람에 대한 세심한 지원 ▲정책 추진 시 국민적 합의 이뤄낼 것 ▲미래를 대비하는 일관된 정책 추진 등을 언급했다.
한편 전 신임 장관은 “국민이 일하는 모습에 희망 가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전 직원의 단결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