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 푸르매재단에 '1004만원' 기부

2016-07-04     김다운 기자
(왼쪽부터)한국존슨앤드존슨 김광호 대표와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가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운영기금 1004만 원과 유아용 턱받이 100개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푸르메재단)

[뉴스인] 김다운 기자  =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지난 1일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장애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푸르메재단에 1004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의 기부는 올해로 두 번째로, 지난해 4월에도 타이레놀 출시 60주년 기념 기부 캠페인으로 모인 1004만 원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또한 한국존슨앤드존슨은 6월 한 달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자원봉사의 달'을 맞아 병원에 입원한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턱받이 100개를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김광호 대표는 "장애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장애어린이들이 양질의 재활치료를 받고 다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시민과 기업,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으로 건립한 병원에서 장애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최선의 치료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활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치과 등 진료과와 재활치료센터, 발달치료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