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건설, 병원건립 이어 푸르메재단에 '10억원' 기부

2016-06-15     김다운 기자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왼쪽)와 김성현 강산건설㈜ 대표이사가 장애인 복지사업을 위한 10억 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푸르메재단)

[뉴스인] 김다운 기자  =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지난 14일 강산건설(주)(회장 박재윤)이 서울 종로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복지사업 기금 10억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시공사로 참여한 강산건설(주)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 전반에 써달라며 이같이 기부했다.

강산건설(주) 지난 2014년 3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약 21개월에 걸쳐 지상 7층, 지하 3층, 입원 병상 91개 규모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완공했다.

강산건설(주) 김성현 대표이사는 "건설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사회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동참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필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