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어블레이션 프론티어社 인수 착수

2009-02-04     김연환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드트로닉은 어블레이션 프론티어社(Ablation Frontiers, Inc.)를 인수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수 합병에 메드트로닉은 미화 225만달러(한화3150억원)를 지급할 예정이며, 이미 어블레이션 프론티어社 주주들의 승인과 함께 법률검토까지 마쳤다.

메드트로닉은 심장박동질환치료의 혁신적인 치료법을 널리알리고 심방세동 치료를 위한 의료진의 지속적으로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심장박동질환치료의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 및 전파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메드트로닉은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어블레이션 프론티어의 새로운 기술을 덧붙여 부정맥 치료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또 크라이요 캐스社(CryoCath Technologies, Inc.)인수에 이어 이번 인수에도 성공한 메드트로닉은 심방세동 질환분야와 부정맥 치료분야에서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치료영역을 보유하게 됐다.

메드트로닉의 팻 맥킨(Pat Mackin) 심장박동 질환관리사업부사장은 "이번 인수작업이 완료되면, 어블레이션 프런티어의 새로운 기술을 덧붙여 우리의 심방세동 질환과 부정맥 치료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진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수작업은 오는 4월24일께 마무리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