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복합사진문화공간 '후지필름 스튜디오' 개관

제품 체험, 구매, 강의, AS, 전시를 한 곳에서

2016-05-10     민경찬 기자
▲후지필름 관계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일 고은사진미술관 관장, 야자와 토모히데 아시아태평양 세일즈마케팅 총괄매니저, 임훈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부사장, 양종훈 한국사진학회 회장.

[뉴스인] 민경찬 기자 =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가 복합사진문화공간 '후지필름 스튜디오'를 열었다.

후지필름(대표 이다 토시히사)는 후지필름 한국 법인 설립 및 X브랜드 론칭 5주년을 기념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브랜드 스토어에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후지필름 야자와 토모히데 아시아태평양 세일즈마케팅 총괄매니저는 축사를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서는 이런 공간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오늘 오신 분들이 앞으로도 많은 분을 데리고 와서 이 공간을 채우고 함께 즐겨줄 것"을 당부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임훈 부사장이 후지필름 스튜디오 개관을 축하하며 건배 제안을 하고 있다.

이어 후지필름 임훈 부사장은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이 공간을 준비했다"며 "제품을 체험하고 사진을 감상하며 세미나로 공부하고 사후 관리도 받을 수 있는 이 원스톱 공간에 다양한 사람이 방문하고 사진에 관해 얘기하는 곳이 되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후지필름은 이번 청담동 브랜드 스토어를 국내 사진문화의 발원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제품 홍보와 체험은 물론, 사진을 사랑하고, 사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앞선 시각을 제시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3개 층으로 구성된 후지필름 스튜디오는 후지필름 X시리즈의 모든 카메라와 렌즈를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진 관련 도서 라이브러리와 제품의 AS, X아카데미 수강 및 사진 갤러리 등의 공간으로 만들어진 복합사진문화공간이다.

1층 X스토어에서는 프리미엄 X시리즈 카메라와 후지논 렌즈 전 기종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사진 관련 도서 라이브러리와 사진 무료인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후지필름 스튜디오 1층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사진 도서 라이브러리를 즐길 수도 있다.

2층에는 CS센터와 X포토그래퍼의 사진 강의를 만날 수 있는 X아카데미와 세미나 공간을 갖췄으며 지하 1층 X갤러리는 100여 평 규모의 사진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X갤러리 개관전으로 현재 '글로벌 X-포토그래퍼스 사진전'이 열리고 있는데 X시리즈 카메라와 렌즈로 작업한 전 세계 X-포토그래퍼 39명의 작품 43점이 7월 31일까지 전시된다. 

X갤러리와 X스토어의 경우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CS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다. 

오픈기념 이벤트로 30일까지 스튜디오 방문 시 더블포인트 적립 및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매장 한정 스페셜 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