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오슈도레, 종로 그랑서울에 9번째 매장 오픈
[뉴스인] 최동희 기자 = 프랑스 베이커리 카페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ée)가 오는 5월 2일 종로에 위치한 그랑 서울(Gran Seoul)에 9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27일 브리오슈도레가 새롭게 매장을 오픈하는 그랑서울은 옛 추억 속으로 사라진 서울 피맛골 종로1가 일대가 지하 7층 지상 24층의 빌딩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프랑스 현지 재료와 베이킹 방식으로 2030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리오슈도레는 도심 종로에 위치한 그랑서울점을 오픈하고 맞춤 메뉴와 특별한 휴식공간으로 직장인들을 마음까지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브리오슈도레는 기존 브런치 중심의 메뉴에서 직장인들이 간단히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그랑서울점만의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프랑스 현지 재료와 베이킹 방식을 이용한 프랑스 전통 베이커리를 서울 도심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샌드위치, 다양한 디저트도 마련했다. 특히 크루아상은 프랑스 정부가 인증한 유기농 버터를 사용했다는 게 브리오슈도레의 설명이다.
매장 내부는 모던 클래식한 프랑스 현지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의 베이커리 카페로 꾸몄다. 또한 도심 직장인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유럽풍 야외 테라스도 마련했다.
이외에 이른 시간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기존 매장과 달리 평일 오픈 시간을 오전 6시 30분으로 대폭 앞당겼다.
브리오슈도레 류승권 상무는 "이번 오픈한 그랑서울점은 서울 도심에서도 보다 여유롭게 프랑스 카페문화를 느껴볼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된 매장"이라며 "서울 도심은 물론 전국 주요 중심가에 입점해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브리오슈도레는 아파트 브랜드 '이안(iaan)'으로 잘 알려진 대우산업개발이 지난 2013년부터 국내 도입해 운영 중인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카페로 현재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점, 수원 롯데몰점, 서래마을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 총 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브리오슈도레는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해 10년 내 매장 수를 100개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며 중국 매장 개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