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한국지엠과 '공동발전' 협약

2016-04-26     김다운 기자
가천대 길병원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가천대 길병원)

[뉴스인] 김다운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이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지부장 고남권)와 26일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대외부원장과 유승종 한국지엠 수석부지부장은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한국지엠 노조 행사 개최시 의료지원, 건강검진 편의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천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쉐보레’를 우선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진료와 건강검진 기관 선정에 있어 길병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상호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김우경 대외부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의료기관과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다양한 논의를 통해 실질적으로 힘이 될 수 있는 관계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