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시험 치과의사 95.2%, 한의사 95.6% 합격률 기록

2009-01-31 김연환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지난 16일 시행된 제61회 치과의사, 제64회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자가 30일 발표됐다.

치과의사는 816명의 응시생 중 777명이 합격해 합격률 95.2%, 한의사는 929명의 응시생 중 888명이 합격하여 합격률 95.6%로 집계됐다.

수석 합격자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340점 만점에 307.5점(90.4점)을 취득한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서희연씨,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420점 만점에 388.0점(92.4점)을 취득한 대전대학교 박슬기씨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는 외국대학출신자 5명(뉴질랜드 1명, 일본 1명, 필리핀 3명)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으며, 한의사 국가시험에서는 북한대학 출신자 2명중 1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www.kda.or.kr), 대한한의사협회(www.koma.or.kr) 홈페이지 및 ARS 안내(060-700-2353)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