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도시락, 판매 수익금 기부 '착한 나눔' 캠페인

2016-03-10     김동석 기자
본도시락은 '쇠고기 미역국 도시락' 판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본도시락)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본아이에프(대표 김인호)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쇠고기 미역국 도시락' 판매 금액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10일 본도시락은 이번 봄 시즌을 맞아 지난 겨울 선보인 '제주모자반굴미역국'을 리뉴얼한 '쇠고기 미역국 도시락'을 기부도시락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소비자가 이 제품을 구매하면 판매금액의 1%를 자동 기부하게 되고, 적립된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을 위한 배움과 먹거리 지원에 사용된다.

지난해 겨울 업계 최초로 선보인 본도시락의 미역국 도시락은 매장에서 직접 끓인 따뜻한 미역국을 언제 어디서나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어 이번엔 기부도시락인 '쇠고기 미역국 도시락'으로 다시 한번 선보이게 됐다는 게 본도시락의 설명이다.

쇠고기 미역국 도시락은 밥과 국, 3종 특선반찬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 구입 시 7700원, 밥과 국으로만 구성된 단품 메뉴 구입 시 5100원, 국만 구입할 경우 3900원이며, 전국 약 200개의 본도시락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본아이에프 이진영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본도시락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소비자들과 함께 일상 생활 속 기부 활동을 시작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하게 됐다"며 "특별한 날 더욱 의미가 있는 미역국처럼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