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방글라데시 아동 지원 위한 '감사 나눔' 여행
2016-03-04 김동석 기자
[뉴스인] 김동석 기자 = 본죽,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지난달 22~27일 6일 동안 방글라데시 현지 아동들을 위한 '감사 나눔 여행'을 진행했다.
4일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해 사내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선한가치관상'을 수상한 직원들과 본아이에프 사회공헌단체 (사)본사랑 관계자까지 총 15명이 참여한 나눔 활동으로 방글라데시를 직접 방문해 현지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사)본사랑을 통해 후원하는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지역의 5개 학교 가운데, 지난 1월 완공된 아슐리아 미션 스쿨의 개교식을 함께 진행했다고 본아이에프는 전했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아슐리아 미션 스쿨 개교식에는 지역 지도자와 부지도자를 비롯해 학생 250명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아이에프는 이 날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복을 나눠주고, 미니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현재 후원 중인 2개 학교를 더 방문해 600여 명 학생들에게 의류 및 필기구 세트를 전하며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본아이에프 사회공헌팀 장아리 대리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아이들이 해맑은 웃음과 반짝거리는 눈동자를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