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샤롯데 봉사단' 노인요양원서 봉사

2016-02-26     민경찬 기자
지난 25일 롯데호텔 샤롯데봉사단과 산정호수 노인요양센터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뉴스인] 민경찬 기자 = 롯데호텔(대표이사 사장 송용덕)이 샤롯데 봉사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6일 롯데호텔은 롯데호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의지로 구성된 봉사동호회인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산정호수 노인요양센터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샤롯데 봉사단 단원들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성복 경영지원 부문장이 희망드림터 6호점 현판을 전달했다.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11년째 산정호수 노인요양센터에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어 샤롯데 봉사단원들은 노인요양센터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특식을 대접하고 방수 휠체어 및 생필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샤롯데 봉사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희망드림터'는 지난해 6월 1호점 '신아원' 제과제빵 재능기부 봉사를 시작으로 롯데호텔 홍보대사 추신수 선수와 함께한 2호점 '성가요양원' 봉사, 4호점 제주시 소재 '성이시돌 요양원' 김장김치 전달 등 각 체인호텔이 위치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 지난 24일 롯데호텔월드는 한국짐보리㈜짐월드, 재단법인 푸르메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기금 마련 기부캠페인'의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으로서 제 역할을 다 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