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가족형 공연, '2016 크로스로드 페스티벌' 5월 개최
[뉴스인] 최동희 기자 = '2016 크로스로드 페스티벌(2016 Family Fun Fest)'이 미국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Jags Ent. Company와의 공동제작으로 오는 5월 7~8일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국내 처음으로 개최한다.
25일 국내 주최사인 크로스로드는 R&B분야의 전설 올포원(All-4-One), 뉴에이지의 거장 섹소폰 연주자 케니지(Kenny G)를 포함한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 26팀의 1차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크로스로드 관계자는 "국내에는 아직 대표적인 가족형 페스티벌이 전무한 상태라고 생각한다"며 "8090기성세대들의 향수를 불러올 수 있는 국내외 아티스트들부터 젊은 자녀세대가 좋아하는 최근 핫한 아티스트들까지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티켓링크를 통해 발표한 1차 라인업에는 해외 아티스트를 포함해 정준영밴드, 윤하, 나윤권, 정동하, 딕펑스, 이진아, J2M, 브릭, 치타, 올티, 피아, 김경호, 변진섭, 조덕환, 쟈코비플래닛, 김포크, 고고보이스, 민트그레이, 주니엘, 송희진, JJK, 루피, 보이스퍼, 퀸비즈 등 다양한 쟝르에서 국내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가수들이 대거 포진되있으며, EDM DJ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풍성한 먹거리는 물론 피크닉존에서 펼쳐지는 공연 외에도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영화상영, 아이들을 위한 전시관과 체험관 이벤트도 선보인다.
페스티벌 하루 전인 오는 5월6일 저녁에는 전야제 형식인 'Premiere Night with KENNY G' 공연이 국내 게스트들과 케니지의 공연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며, 본 페스티벌의 양일권 티켓을 예매한 관객들은 이날 전야제 공연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가족형 페스티벌인 '2016 크로스로드 페스티벌'의 1차 티켓오픈은 이날 오후 4시 티켓링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며, 양일권은 7만2600원(40%), 1일권은 각 5만3900원(30%), 전야제(Premiere Night with KENNY G)는 5만5000원에 조기예매가 한정수량에 한해 가능하다.
한편 2차 라인업 발표는 다음달 15일 진행되며, 2차 예매오픈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의 공연 티켓오픈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크로스로드는 공동주관인 여성가족부 산하 사단법인 시민경찰자원봉사대(상임이사 김맹수)와 함께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무료초청과 함께 수익금을 통한 장학금 조성·기부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