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차세대 의료기기 100 프로젝트'…지원 기업 어디?

2016-02-17     최동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사업인 '차세대 의료기기 100 프로젝트'에 참여할 의료기기 대상을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뉴스인] 최동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의료기기 제품화 지원 사업인 ‘차세대 의료기기 100 프로젝트’에 참여할 의료기기 대상을 모집한다.

17일 식약처에 따르면 차세대 의료기기 100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매년 20개씩 5년간 100개 차세대 유망 의료기기 제품에 대해 개발부터 수출까지 전주기에 걸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맞춤형 멘토링은 융‧복합 의료기기 등 경쟁력 있는 의료기기를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허가, 수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맞춤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개발 단계별 정보 제공 ▲기술 향상 방법 제시 ▲기술 문제 발생 시 해결방법 개발‧제공 등이며,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가 인력풀을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차세대 의료기기 100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는 신청서를 의료기기정책과로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 대상 의료기기를 확정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맞춤형 멘토링에 관심이 있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는 꼭 신청‧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의료기기 통합정보 BANK 홈페이지 (info.mditac.or.kr/IntegratedInformation/main)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