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식품안전' 프로젝트 수행 기관 공모

2009-01-28     조진성
【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서울시가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을 위해 관련 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월13일까지 식품안전관리분야 식품진흥기금사업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참여대상은 관련 기관, 대학, 연구소, 학회, 법인 또는 비영리단체다.

공모대상사업은 식품안전위해요소관리사업으로 △수은 섭취 감소 관리 △트랜스지방 안심존 운영 △카페인 섭취 감소를 위한 위해가능영양성분관리 △식품알레르기 관리 사업 등 4가지다.

또 식품안전 교육ㆍ홍보사업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식품안전실험교실 운영 △식품안전 교육자료 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2개 사업이다.

2009년 지원규모는 총 4억200만원으로 1개 사업당 4000만원에서 최고 1억원이며 1개 기관이 2개 이상 사업 공모도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오는 2월13일 오후 6시까지 서울특별시 식품안전과에 접수해야 하며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서울식품안전정보홈페이지(fsi.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사업 수행기관 선정은 별도의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2009년 2월20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식품안전위해요소 관리사업은 서울시에 맞는 업종별, 대상별, 식품별 관리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식품안전 교육ㆍ홍보사업은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속에서 실천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