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ㆍ아리 '나누미 7일짱', 유기견 돕기 프로젝트 앨범
2016-02-05 김영일 기자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가수 길건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사람들의 따뜻한 단체 '나누미 7일짱'이 유기견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 앨범을 공개했다.
'나누미 7일짱'은 7일에 한번씩 모여서 바자회를 한다. 수익금 일부는 유기견 보호소, 어렵거나 다친 아이들의 치료비로도 사용된다. 네팔 돕기 활동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찾아가 함께 고민하고 도움을 주고 있다.
나누미 7일짱이 이번에 공개한 '이리와'라는 곡은 아리밴드의 보컬 아리가 직접 작사, 작곡하여 따뜻한 느낌의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가 어우러진다.
인트로의 몽환적인 사운드에 이어 강아지, 고양이들을 부르는 방울소리와 함께, 후렴구에 반복돼 나오는 "이야하~~우아야우와하~"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언어를 따서 만들어진 재미있는 가다.
'이리와'에서 들려주는 가수 길건의 보이스는 그녀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아리밴드의 보컬 아리, 세종대 미녀교수로 유명한 김미래, 모델로 활동 중인 홍록기 아내 김아린, 프리랜서 안지현까지 나누미 7일짱의 모든 멤버가 함께 앨범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또한 랩퍼 후니훈과 배우 정가은까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