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효소 화장품 '벳디팰롱' 론칭

네이트라코코, 제주산 유기농 샴푸ㆍ바디 클렌저 출시

2016-01-29     김태엽 기자
29일 청담동 바이라 뷰티 헤어살롱에서 제주 천연 뷰티 브랜드인 벳디팰롱이 론칭과 함께 제주산 유기농 감귤 등 100% 제주산 천연 원료로만 만든 헤어 샴푸와 바디 클렌저 4종을 출시했다. (사진= '벳디팰롱' 제공)

[뉴스인] 김태엽 기자 = 제주 천연 화장품 전문 기업인 네이트라코코(주)(대표 구형우)는 100% 제주산 유기농 감귤을 주원료로 하는 제주 유기농 감귤효소 화장품 브랜드 '벳디팰롱(햇볕 반짝을 뜻하는 제주 방언)' 브랜드를 론칭하고, 천연 샴푸와 바디 워시 제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29일 전했다.

'벳디팰롱'은 발효 효소 공법 기술과 생산 기술 보유로 15년간 제주 지역에서 천연 유기농 바이오 공학 연구에 매진해온 효소 장인들의 연구 개발과 검증을 거쳐 탄생했다.

이어 지난 2011년에는 친환경 뷰티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고 북미 시장에 50만불 수출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벳디팰롱 제품은 제주의 유기농 감귤이 주 원료로 제주산 청정수, 녹차, 유채오일, 다시마, 감태 등 100% 제주산 천연 재료를 제주산 콩에서 추출한 우리 몸에 이로운 바실러스균과 함께 3600시간(약 5개월)의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친다.

이러한 차별화된 발효 효소 공법을 통해 생명력이 살아있는 효소원액을 기반으로 생산한 벳디팰롱 제품들은 최대한 자연 친화적인 국산 천연 뷰티 제품을 추구한다.

발효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항산화 물질과 다시마 식물성 유황성분은 피부 노화 방지와 탄력도를 높여줌은 물론 생기 있는 모발과 건강하고 청결한 두피 관리를 돕는다.

더불어 제주산 천연 원료들이 피부의 자생력을 복원시키며, 탁월한 세정력과 보습 효과를 유지시켜준다. 특히 벳디팰롱의 천연 샴푸는 발모 촉진 및 탈모 방지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받았으며, 바디클렌저는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제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벳디팰롱 구형우 네이트라코코 대표는 "현대 도시인들은 나쁜 공기와 물,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탈모, 아토피, 건조증 등 각종 피부 질환을 앓고 있고 쉽게 오염에 노출되어 있어 천연 성분의 뷰티 제품 트렌드는 더욱 각광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벳디팰롱 제품을 판매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 강남 지역 뷰티 헤어 살롱은 오블리쥬, 뮤엘, 바이라뷰티살롱, 쌤시크, 빈, 살롱드아르보, 발몽스킨케어, H.David, 벨르수이, 이민헤어(송파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