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전문가 과정’, 1년만에 서울과 울산서 135명 수료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허영훈 대표
[뉴스인] 김영일 기자 =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허영훈 대표가 민간회사에서는 처음으로 개설한 ‘기획전문가 과정(Planning Expert Course Korea)’이 지난 26일 제7기 수료자들을 포함, 그 동안 135명의 수료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의 모든 문제는 기획의 부재에서 비롯된다"는 문제의식으로 지난해 1월 27일 서울 서초동 브라움홀에서 강의를 시작한지 1년만이다.
그 동안 기획전문가 과정에는 대학생과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 사업가, 취업 및 창업 준비자, 예술인, 대학교수 등이 참여했다.
4주 단기과정과 8주 정규과정을 통해 기획의 본질과 기능, 기획의 구성요소와 특징, 기획자의 역할과 자질, 사업전략 세우기, 기획안 작성 등을 교육내용에 담았다.
특히 이번 7기 과정에는 사례분석과 문제해결이라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추가해 호응을 얻었다.
작년 10월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에 최초로 12주 과정을 개설해서 공연기획 중심의 기획전문가 과정을 진행했으며 4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한편, 제7기 수료식에는 '21세기 경쟁력개발연구소' 노수복 회장이 외부 전문가로 초빙되어 ‘지식경제시대의 신성장동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이어 허영훈 대표가 과정의 마지막 순서로 ‘왜, 기획의 습관이 중요한가?’에 관해 강의했다.
댄허커뮤니케이션즈코리아 허영훈 대표는 학부와 대학원 석박사과정을 통해 법학을 전공했고, 육군22사단 사령부 공보장교로 군복무를 마친 후 삼성전자에 공채로 합격하여 반도체 기획팀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2006년부터 문화예술계에 뛰어들어 기획의 중요성을 문화예술계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인식시키는 역할을 해왔다.
2014년에는 창조경영인대상(미래지식경영원)을 수상하였고 2015년에는 INAK창조예술상(대한인터넷신문협회)과 대한민국인성교육대상(조직위원회) 지도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허영훈 대표는 “기획전문가 과정을 통해 인식의 변화와 자기혁신을 이루어가는 수강생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는 전문가반과 청소년반을 확대하고 차상위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