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트레이드, 낙상방지 휠체어 '와이비소프트' 크라우드펀딩

2016-01-28     최동희 기자
와이비소프트의 '낙상방지 휠체어'. (사진=오픈트레이드)

[뉴스인] 최동희 기자 =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대표 고용기)에서 진행된 YB소프트의 크라우드펀딩이 100% 달성됐다.

28일 오픈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100% 달성시킨 와이비소프트는 낙상방지 휠체어가 주력아이템인 스타트업이다.

기존 휠체어의 수동 잠금 장치가 가진 불편함, 빈번한 사고 등 문제점을 확인하고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와이비소프트 유영배대표는 전했다.

이에 와이비소프트의 낙상방지 휠체어는 안전바(안전벨트)를 풀면 바퀴가 자동으로 고정되어 앉거나 일어서는 경우에도 낙상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번 조달 받은 투자자금으로 국내시장과 현재 4조원 규모의 해외시장에 자동 안전 브레이크 시스템이 장착된 완성품과 모듈로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전환하는 추세에 휠체어의 수요시장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와이비소프트는 지난해 12월 '2015 창조경제 멘토·멘티 페스타', '2015 창조경제타운 모의 크라우드펀딩 콘테스트'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또한 최근 2년간 2건의 PCT등록, 5건의 특허등록, 14건의 특허출원, 2015 LG특허사업화지원사업 공모전 입선, 2015 보건복지부주관 고령친화제품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한편, 오픈트레이드에서는 ▲와이즈모바일 ▲쉐어잡 ▲씰링크 ▲와이즈케어 ▲버스야 ▲에스마일컴퍼니 ▲태주산업 등 총 7개의 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