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탄산드링크로 '의약외품 시장' 확대
2016-01-26 길나영 기자
[뉴스인] 길나영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자회사 해태음료가 26일 의약외품 탄산드링크 신제품 2종을 출시하고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해태음료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홍삼연탄'은 홍삼을 5배 농축한 추출물 60mg과 비타민 B6(20.5mg), B2(5mg)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자양강장과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영진 구론산 스파클링 오리지날액'은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타우린 1000mg과 카페인, 탄산을 첨가해 피로회복과 상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해태음료 오세준 마케터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라며 "향후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 필요와 만족도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태음료는 영진약품의 드링크사업을 인수한 이후 LG생활건강연구소와 연구 개발에 대한 협업을 통해 '영진 홍삼진액', '영진 구론산 바몬드 오리지널' 등 우수한 품질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등 의약외품 드링크 사업을 강화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