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 오픈
2009-01-28 김연환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는 소아 및 청소년들의 정신적 문제를 기존 소아정신과에서 중점으로 치료하던 생물학적·질환적 접근 방법에 비약물적인 접근 방식인 심리·사회학적 접근을 접목시킨 전문진료센터다.
이 센터는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및 명우아동가족발달센터의 협력으로 심리·사회학적인 치료를 기존의 생물학적 치료에 더한 통합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신관 7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엄마, 나 마음이 아파요!- 내아이 마음 헤아리기'를 주제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정신건강센터 천근아 센터장은 "소아 및 청소년의 정신적 문제 개선은 개인의 차원이 아닌 가족 구성원 모두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치료의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