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가격 그대로 용량 늘린 '600㎖ 페트' 출시

2016-01-21     김태엽 기자
칠성사이다 600㎖ 페트.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뉴스인] 김태엽 기자 =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대표 탄산 브랜드인 칠성사이다 500㎖페트를 대체하는 600㎖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칠성사이다 600㎖ 페트 제품은 그동안 편의점, 소매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된 소매채널용 칠성사이다 500㎖ 페트의 용량을 20% 늘리고,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 제품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100㎖ 더 많은 600㎖ 용량의 칠성사이다를 기존 500㎖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칠성사이다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체적인 패키지 모양과 라벨 이미지는 그대로 유지한 채 크기만 키웠으며 라벨 상단에 '500㎖ + 100㎖ UP' 문구를 추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착한 제품인 칠성사이다 600㎖ 페트를 통해 소비자들께서 한층 더 기분 좋은 청량감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 제품'을 먼저 선보인 제과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호응과 함께 초코파이, 자일리톨, 포카칩 등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