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고객과 함께 모금한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2015-12-10     김동석 기자
10일 오전 에쓰-오일 서정규 상무(왼쪽)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김주현 사무총장에게 주유포인트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에쓰오일 제공)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에쓰오일(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금 3970만원을 10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주유고객 6725명이 기부한 1985만원과 동일 금액의 에쓰오일 출연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마련한 성금은 서울, 대전, 대구, 광주 4곳의 자립생활관에서 생활하다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5년부터 운전자들이 주유 대금 결제 시 적립한 주유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에쓰오일이 지난 11년 동안 모은 성금 3억 900만원에 달하며 주유포인트를 통해 고객 4만 3560명이 동참해서 1억 5450만원의 적립 포인트를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