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평택공장서 소외계층에 '김장나눔'

2015-12-08     최문수 기자
매일유업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뉴스인] 최문수 기자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소재의 평택공장에서 '2015 희망김장 나누기'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진행된 매일유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겨울을 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바람으로 진행됐다.

이날 매일유업 임직원 100여명은 정성스레 6500kg의 김장을 담갔으며 행사에 참가한 일부 남자직원들은 처음 담가보는 김장 담그기에 진지하게 임했다.

국내산 채소와 재료로만 만들어진 매일유업의 희망김장은 경기도 소재의 아동복지시설, 노인 복지 시설과 저소득가정 550가구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지사를 통해 전달 전달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희망김장 나누기' 행사는 '사랑의 도시락', '사랑의 연탄나누기'에 이은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소수의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특수분유 8종 10개 제품을 16년간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