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선 이사장 "충남 당진, 中 산둥반도와 유라시아 잇게 될 것"

칭화대학SCE한국원정교육중심 이명선 이사장, 당진 노인대학 강의

2015-12-08     김동석 기자
이명선 이사장(가운데)이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체육관 노인대학에서 강의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칭화대학SCE한국원정교육중심)

[뉴스인] 김동석 기자 = 8일 중국 칭화대학SCE한국원정교육중심 이명선 이사장은 충청남도 당진시 고대체육관 노인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에는 손인권 학장을 비롯해 180여명의 원로들이 참석했다.

이명선 이사장은 1970년대의 어린 시절부터 겪어온 경험들과 칭화대학SCE한국원정교육중심을 운영하면서 진행된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로서 한·중 양국에 그동안 쌓았던 관계를 바탕으로 국가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이사장은 "앞으로 서해안 시대의 중심인 당진은 중국의 산둥반도(山東半島)와 유라시아를 연결하는 중심지로서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산둥반도와 당진을 연결하는 통로를 당대에 강력 추진해 후세에도 뜻을 이룰 수 있는 기초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