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 졸업연주회', 싱어송라이터의 산실
2015-12-04 김영일 기자
인피니트 졸업, 라니아, 라피스라줄리, 써스포가 재학 중이며 소찬휘 교수가 직접 보컬지도를 하는 신개념의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가 오는 9일 대경대학교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제4회 실용음악과 졸업연주회는 기존 실용음악과의 공연과는 사뭇 다르다.
본 공연을 준비 중인 재학생 한창희(3학년 학회장)는 “공연 시작 전 5시부터 프리콘서트 형식으로 밴드 팀들이 먼저 공연하면서 분위기를 형성해 활기찬 느낌으로 6시 본 공연을 시작할 수 있게 편성해 지루하지 않고, 조금 더 듣고 보기 편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본 공연의 기획팀은 “3학년 모두 총 14곡의 자작곡으로 준비하여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1, 2학년들 팀에서도 4팀이 발라드, 밴드 등으로 자작곡을 준비하여 맹렬히 연습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주목할만한 팀과 준비하는 곡은 로크의 light, HANDZ의 미쓰킴과 비틀's, 유두영 밴드의 Hi-hil 등이다.
한편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는 2016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정시 접수가 12월24일~1월 5일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