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일산병원, 바리톤 김동규씨 음악회 개최
2009-01-22 임설화
이번 음악회는 환자들의 병원생활에 활기를 주고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인 바리톤이자 인기성악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리톤 김동규씨가 지휘를 맡아 사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김동규씨는 대한항공여승무원동우회합창단과 호흡을 맞춰 '강 건너 봄이 오듯(임금수 곡)', "I'd like teach world to sing',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 아름다운 선율과 감미로운 가곡들을 선사했다.
일산병원 고두익 총무팀장은 "자칫 무기력해지기 쉬운 병원생활에 있어 환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들과도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