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일산병원, 바리톤 김동규씨 음악회 개최

2009-01-22     임설화
▲ 21일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바리톤 김동규씨를 지휘자로 초청해 신년음악회를 개최, 환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건보공단 일산병원 제공> 임설화 기자 ysh97@newsin.co.kr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신년을 맞아 병원로비에서 신년음악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환자들의 병원생활에 활기를 주고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적인 바리톤이자 인기성악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리톤 김동규씨가 지휘를 맡아 사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김동규씨는 대한항공여승무원동우회합창단과 호흡을 맞춰 '강 건너 봄이 오듯(임금수 곡)', "I'd like teach world to sing',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등 아름다운 선율과 감미로운 가곡들을 선사했다.

일산병원 고두익 총무팀장은 "자칫 무기력해지기 쉬운 병원생활에 있어 환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주민들과도 더욱 가까운 이웃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