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뇌졸중전문센터 개소
2009-01-21 김연환
대개 뇌졸중 환자는 골든타임인 4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 막힌 혈관을 뚫거나 뇌경색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반신마비 현상을 막을 수 있다.
이에 뇌졸중센터에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가 센터 내에 직접 위치하고 있으며 영상의학, 응급의학, 마취통증의학과 등 뇌졸중 관련과가 협진체계를 구축해 놓아 신속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해 졌다.
아울러 응급의료센터에는 365일 24시간 뇌졸중 전문의가 상주해 뇌졸중 환자 중 용해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즉시 뇌색전 용해술 및 뇌출혈 수술 등을 시행할 수 있으며 뇌졸중 전용 중환자실도 운영한다.
건양대병원 신경과 김용덕 교수는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인자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흡연, 비만, 고지혈증 등이 있는데 발병시 빠른 치료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약물과 물리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