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석 보건대학원장 "신종 감염병 대응 경험 공유해야"

한양대학교ㆍ유타대학교 보건대학원 공동 심포지엄

2015-11-17     강태현 기자
한양대학교 노영석 보건대학원장. (사진=한양대학교 보건대학원 제공)

메르스(MERS)와 에볼라(EBOLA) 사태에 대한 한국과 미국의 대응 방식을 비교, 공유하고 감염병에 대한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양대학교 보건대학원과 미국 유타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지난 16일  한양대학교 박물관에서 '메르스와 에볼라의 경험을 통한 교훈으로 세계화 시대 감염병 유행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양대학교 노영석 보건대학원장이 개회사를 통해 "지난 메르스 사태가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한 파악이 필요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신종 감염병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