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교우회, '高大의대의 밤' 개최

2009-01-21     강선화
【서울=뉴시스헬스】강선화 기자 = 고대의대교우회는 고려의대 동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만남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제3회 고대의대의 밤'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광사 교우회장, 대회장을 맡은 대한의사협회 유희탁 의장, 김재정 前의협회장, 이기수 고려대학교 총장, 오동주 의무부총장, 나흥식 의대학장을 비롯한 원내 및 개원 동문 등 제1회 졸업생부터 신입교우들까지 모든 기수의 동문이 함께 했다.

1부 연수강좌에서는 지난해 10월 메이요클리닉에 이어 올해 클리브랜드클리닉에 직장암 '로봇수술라이브 서저리'를 실시해 세계의 주목을 끈 '로봇서전' 김선한 교수가 로봇수술을 주제로 한 연제를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2부 교우회 총회에서는 문영목 교우가 제 29대 신임교우회장으로 선출됐다.

축하행사에서는 고대의대 댄스동아리 및 오케스트라 공연과 교우들의 열창 등이 진행됐다.

유광사 교우회장은 "오늘 '즐거운 만남 우리는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고대의대 교우들의 한마당 축제의 장인 고대의대의 밤을 기축년 시작과 함께 전 교우들의 희망을 담아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