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린왕자', 전 세계가 사랑하는 세기의 명작이 눈 앞에
2015-11-10 김영일 기자
전 세계가 사랑하는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어린왕자'가 12월 영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는 사막에서 우연히 만났던 어린왕자를 그리워하는 괴짜 조종사와 그의 이야기 속 어린왕자를 직접 찾아나서는 소녀의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쿵푸팬더'의 마크 오스본 감독이 제작한 영화 '어린왕자'는 엄마의 인생계획표대로 살고 있는 어린 소녀가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전 세계 25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억 4500만부 이상 발매된 생텍쥐페리 원작 ‘어린왕자’에서 영감을 받아 사랑과 헌사를 바치는 영화로, 최고의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올해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작품이다.
별이 가득한 사막을 배경으로 항공모자를 쓴 소녀와 괴짜 조종사의 호기심 어린 표정은 그들이 선사할 특별한 여정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어른들도 누구나 처음엔 아이였단다”는 문구는 영화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전하며 명언들로 가득한 원작 ‘어린왕자’의 감동까지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