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꽃으로 본 환경문제' 김수연 작가 사진전
2015-10-28 최문수 기자
유디치과(강남뱅뱅점)는 꽃을 이용해 환경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주는 사진작가, 김수연의 개인전 'Flowers(플라워스)'를 서울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다음달 19일까지 개최한다고 28일 전했다.
김수연 작가는 국립서울산업대학교와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양여자대학교 방송영상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사진작가 김수연의 작품은 흑백과 천연색으로 대비되는 꽃과 식물 사진을 통해 파괴되고 오염된 자연 환경을 표현했다.
유디치과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민 구강건강뿐 아니라 환경문제까지도 생각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강남뱅뱅점)에서 만든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유디갤러리는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하여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필요한 제작 비용을 지원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