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후, 중국 '대형백화점ㆍ면세점' 본격 진출

2015-10-28     최문수 기자

▲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 수출되는 화장품 제품. (사진=신후 제공)

지난 16일 (주)신후(대표 김수현⋅이장헌)가 전격 인수한 (주)로얄그리인코리아(대표 권희숙)가 중국 내 대형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한다고 27일 전했다.

(주)로얄그리인코리아는 지난 17일 일본 로얄코스메틱스그룹(대표 Tadashi Momozono)과 1차 미팅을 진행했으며 지난 23일 중국 총판계약을 위해 출국에 이어 다음달 중국내 대형 백화점과 면세점에 입점을 위한 2차 미팅을 진행한다.

일본 로얄코스메틱스그룹(로얄그리인, 로얄화장품, 로얄코스메틱스, 로즈코스메틱스)은 35년 전통의 일본 굴지의 화장품과 건강식품 제조 유통(자체공장 보유)전문그룹이다.

이어 연매출이 1조 원 전후를 보이고 있으며 회원수 60여 만명을 보유한 방문 판매와 로드숍 전략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로얄그린코리아는 지난 21일 내방하는 '동발(그룹)주식유한공사'에 '그레이트 글로벌 그리고 신후'의 비전을 제시하며 투자 설명에는 기능의학의 선두주자 병원인 도심속 ‘메디컬 융합쉼터’를 제안했다.

한편, '메디컬융합쉼터'의 핵심은 암 세포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능동적으로 찾아 그들의 자멸사 또는 괴사를 유도하는 세포인 NK세포 활성화이며 이를 통해 기능의학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