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포장 '사조참치 안심따개', 누적 판매량 2억 캔

2015-10-27     최문수 기자

▲ '사조참치 안심따개' 7종(살코기, 고추, 찌개, 마일드, 바비큐, 살코기 플러스, 야채) 제품. (사진=사조해표 제공)

참치캔, 연어캔 등 제품에 업계 최초로 안심따개를 적용한 종합식품전문기업 사조해표(대표 이인우)는 '사조참치 안심따개' 시리즈가 지난 9월까지 누적 판매량 2억 캔을 기록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는 '사조참치 안심따개' 7종(살코기, 고추, 찌개, 마일드, 바비큐, 살코기 플러스, 야채)의 판매 합계 기준이다.

그 동안 강철따개 캔은 손가락 베임 사고 등 부상의 위험이 높다는 불만과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통조림을 다루다가 상해를 입는 사고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800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조해표는 이를 고려해 '사조참치 안심따개'를 지난 2012년 8월 출시했고 지난 2013년 7종으로 적용을 확대한 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 때문에 지난해 2월 산업부가 선정한 포장용기 우수 사례에 꼽히기도 했다.

사조해표 마케팅팀 임대영 차장은 "사조 안심따개를 한번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며 "소비자의 안전을 우선 고려하는 식품기업으로서 안심따개를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