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우유판매로 백혈병 소아암 '도서관' 조성

2015-10-26     최문수 기자

▲ 롯데슈퍼가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롯데슈퍼 소아암 어린이 돕기 캠페인 포스터. (사진=롯데슈퍼 제공)

롯데슈퍼(대표 최춘석)가 우유 판매 수익금 일부로 재원을 마련하여 백혈병 소아암 병동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다고 26일 전했다.

또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우유 구매만으로도 소아암 환자와 낙농가를 도울 수 있는 캠페인을 마련했다.

롯데슈퍼 관계자는 "우유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소아암 어린이와 낙농가를 모두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작은 도서관 조성을 위한 기금은 이달부터 롯데슈퍼 우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로 만들어지며 종료 기한은 별도로 두지 않았다.

조성된 기금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로 전달돼 협의를 통해 소아암 병동을 선정하고, 도서관을 만들 예정이다.